국내 최대 해운사 HMM이 신입사원들과 함께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해운업의 주무대인 바다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행보다.

HMM은 지난 3일 인천 영종도 거잠포해변에서 임직원 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반려해변 제도는 기업이나 단체가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돌보는 해양 환경 보호 프로그램이다. HMM은 지난 2023년 거잠포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이후 매년 2회 이상 꾸준히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미래 HMM을 이끌어갈 신입사원들이 바다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친환경 경영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려는 취지다.

HMM은 환경·사회·글로벌이라는 세 가지 방향성을 설정해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선박에서 다 쓰고 버려지는 폐로프를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 프로젝트를 국내 해운사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이다. 분쟁이나 재난 지역 난민을 위한 국제 구호물품 운송도 무상 지원한다. 부산대 어린이병원 환아 지원사업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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